
yo ryu
첨엔 재밌다. 첨엔 만점 게임이다. 게임이란게 거의 그렇다만 그런 부분들을 후반까지 끌고 가느냐가 문제일 것이다. 요점은 컨텐츠는 많은데 모두 비슷해서 중반 넘어가는 시점부터 각 컨텐츠의 랭크 올리는 의의말고는 거의 전무하다. 현재는 미니게임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계속할수록 그만두기도 계속하기도 좀 그런 포지션의 애매한 게임이란 생각이 많이 든다. 차라리 엔딩이라도 있었으면 싶다. 그냥저냥 유행따라가는 일러스트 말고는 앞서 거론한 콘텐츠, 캐릭터 및 아이템, 지형, 사운드 거의 모든 요소가 밸런스 면에서 폭망 수준이다. 지금 마음은 1점이 맞지만 2점 준 이유는 광고유도 게임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것 같아서 (실제로는 그거나그거나다) 0.1점 정도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래서 후하게 그냥 2점 줬다.

단풍마녀
그냥 잘 즐겼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게임시스템을 이해한순간 말문이 막힐정도로 파밍난이도가 지옥이더라고요. 진아이템을 만들어야하는데 진아이템을 만들기위해서 필요한 마법구슬, 이게 최소 수천개이상 필요하고 옵션굴리는 것조차 필요하고 이게 파밍으로 수급할길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렇다고 전단계 아이템을 쓸 이유가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죠, 진템이 나오는순간 중간단계템은 그냥 쓰레기가 됩니다, 계승시스템조차 없으니까요. 결국에 정차하고 진템이 나올때까지 파밍만 주구장창해야하고 진템으로 옵션이 고정되서 다양한 빌드조차 못쓰게됩니다. 그냥 시스템 이해한 순간부터 이 겜은 플레이 시간 강제로 늘리려고 재료를 안 준다는 느낌밖에 안들더라고요

남도적진짜잘생겼습니다농담아님
1.2.0 패치로 추가된 [전기 로봇 덕후] 의 문제점이 있어 적습니다. 해당 캐릭터는 특성이 모두 기계에 올인되어 있는데 1.기계가 맵 밖 검은 곳으로 들어가 방전되면 충전할 방법이 없고 2.거리 제한이 캐릭터 시야 밖도 적용인지 저멀리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계의 거리 제한을 캐릭터 시야 범위로 두거나 맵 밖으로 캐릭이 나갈 수 없듯 기계도 나가지 않는 식의 패치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 캐릭터와 별개로 이 게임은 난이도 단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진행 시간도 굉장히 빠른 편입니다. 캐릭터마다 있는 특성의 해금 유무가 플레이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 찍먹보단 하나를 꾸준히 하면서 다른 캐릭터를 해금 하는게 좋고 아이템 또한 [고정옵션 + 추가옵션] 으로 추가옵션이 너무 방대하니 상자깡이나 조합시 기도메타가 필수가 됩니다. 개발 중인 게임인 만큼 패치가 자주 이루어지고 있으니 지금보다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피드백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답!!